황의조(사진=지롱댕 보르도)
황의조(사진=지롱댕 보르도)

[엠스플뉴스]

황의조(27)의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가 긴 4연패 사슬을 끊었다. 황의조는 풀타임 활약으로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보르도는 1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낭트와의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

황의조는 4-2-3-1 포메이션의 2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됐다. 리그 성적은 17경기 3골 2도움.

보르도는 원톱으로 나선 지미 브리앙이 후반 41분 결승골을 터트려 승점 3점을 수확했다. 이번 승리로 4연패를 끊은 보르도는 승점 29점으로 리그 10위에 위치했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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