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메도우스(좌)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오스틴 메도우스(좌)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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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오스틴 메도우스(23·탬파베이 레이스)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1·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MLB.com은 16일(한국시간) "메도우스와 아쿠냐가 각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고 보도했다.

메도우스는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지난 6경기 22타수 12안타 4홈런 타율 .545를 기록했다. ‘팬그래프닷컴’ 기준 WAR(대체선수 대비 기여 승수) 1.1승은 빅리그 전체 4위, 팀 내 1위에 해당한다. 메도우스의 활약을 앞세운 탬파베이는 12승 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질주 중이다.

2018시즌 내셔널리그 신인왕 아쿠냐는 시즌 초반 4번 타자로 출전해 첫 9경기에서 31타수 4안타 타율 .129로 부진했다.

하지만 최근 6경기 22타수 12안타 3홈런 타율 .545를 기록해 2년차 징크스 우려를 지우고 있다. 지난 3일에는 8+2년 최대 1억 2400만 달러 연장계약에 성공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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