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벨린저(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코디 벨린저(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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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코디 벨린저(23·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벨린저는 19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6회 솔로 아치를 그렸다.

2회 첫 타석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한 벨린저는 세 번째 타석 장타로 0-0 균형을 깼다.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바뀐 투수 맷 앨버스의 6구 빠른 공을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10호 홈런을 신고한 벨린저는 상대팀의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선두가 됐다. 메이저리그 전체를 기준으로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크리스 데이비스와 공동 1위다.

이날 경기 전까지 19경기 벨린저는 70타수 30안타 9홈런 OPS 1.412를 기록 중이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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