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LA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6승을 달성한 가운데 아내 배지현의 사랑스러운 응원이 눈길을 끈다.

배지현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개인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온 파이어(on Fire)"라는 글과 함께 류현진의 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류현진은 경기중 덕아웃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등 뒤의 유니폼에는 그의 이름과 백넘버인 '99'가 새겨져 있다. 배지현은 사진 속 류현진의 머리 위에 하트를 새겨넣어 사랑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배지현은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이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LA다저스의 경기를 관전했다. 이날 배지현은 선발 투수로 등판한 남편 류현진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아내 배지현의 응원 덕분에 류현진은 이날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장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를 선보였다.

1987년생인 배지현은 MBC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지난 2017년 프리 선언을 한 뒤 이듬해인 1월 류현진과 결혼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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