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추신수(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엠스플뉴스]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9호 홈런 아치를 그렸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격했다. 1회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엔 홈런포를 가동했다.

홈런은 4회에 터졌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앤드류 히니의 싱커를 공략해 우월 솔로포(시즌 9호)로 연결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개인 통산 198호 홈런을 작성하며 통산 200홈런까지 단 2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추신수의 홈런 비거리는 385피트(약 117.35m), 타구 속도는 시속 98마일을 찍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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