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강정호(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13일(한국시간)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2-6으로 끌려가던 4회초, 강정호는 애틀랜타 마이크 소로카의 2구 빠른 공을 노려 중견수 방면으로 타구를 날렸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몸을 날렸지만, 공은 그라운드에 떨어졌다.

강정호는 후속타자 애덤 프레이저의 안타로 2루에 진루했지만, 엘리아스 디아즈의 3루 땅볼 때 포스 아웃됐다.

전날 8회 대타로 나와 좌전 안타를 뽑아낸 강정호는 2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시즌 타율은 .149가 됐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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