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연속 안타 행진을 3경기에서 마감했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타겟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사구 1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미네소타 선발 카일 깁슨을 상대한 최지만은 1회 3구를 받아쳐 2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 오스틴 메도우스의 볼넷으로 2루에 진루했다. 하지만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병살타로 이닝이 끝나 득점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팀이 1-8로 끌려가던 6회 1사 1루에서 초구를 노렸지만 3루 땅볼에 그쳤다. 8회 라인 하퍼와의 승부에서는 3구 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269에서 .266으로 하락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미네소타 타선의 화력에 밀려 4-9로 패했다.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3.1이닝 11피안타 7실점 난조로 시즌 7패를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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