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슈어저(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맥스 슈어저(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슈어저 8이닝 10K 1실점' 워싱턴, 2연패 탈출

워싱턴이 에이스를 앞세워 연패를 끊었다. 맥스 슈어저가 8이닝 1실점 투구로 마이애미 타선을 압도했다.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한 슈어저는 6월 5경기를 모두 승리, 사이영상 경쟁에서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타선은 트레이 터너의 3점포 포함 6득점으로 슈어저를 지원했다.

‘6월 폭주’ 슈어저, 최근 5G 성적

37이닝 5승 ERA 0.97 5볼넷 54탈삼진 피안타율 .159

* 류현진 4G 26이닝 1승 ERA 0.69 1볼넷 21탈삼진 피안타율 .232

‘28G 연속 홈런’ 양키스, ML 신기록 달성

양키스가 ‘홈런 제국’으로 거듭나고 있다. 1회 첫 두 타자가 백투백 홈런을 신고한 양키스는 28경기 연속 홈런으로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 홈런 4방으로 4득점한 양키스는 토론토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하지만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주루 과정에서 무릎 타박상을 입고 4회 교체됐다.

‘벌써 7명’ 양키스 두 자릿수 홈런 명단

엔카나시온 : 24 (양키스 이적 후 3홈런)

산체스 : 23

토레스 : 19

보이트 : 17

프레이저 : 11

가드너 : 11

르메이휴 : 11

* 팀 홈런 132개 (AL 3위)

‘스넬 7실점’ TB, MIN에 패배…최지만 1사구

2018시즌 사이영상 수상자가 맞나 싶다. 블레이크 스넬이 미네소타 타선에 안타 11개를 맞고 7실점으로 무너졌다. 6월 한 달 동안 6실점 경기가 3번으로 시즌 평균자책은 5점대(5.01)까지 올랐다. 에이스가 무너진 탬파베이는 패배. 최지만은 안타 없이 몸에 맞는 공 1개만 얻었다.

‘악몽의 한 달’ 스넬 6월 성적

5G 17.1이닝 1승 3패 ERA 11.94

* BABIP 2018시즌 .241 / 2019시즌 .357

‘차베즈 역투’ 텍사스, DET 잡고 3연승

선발로 전향한 제시 차베즈가 베테랑다운 활약을 펼쳤다. 6.1이닝을 1실점(0자책) 투구로 시즌 첫 선발승을 따냈다. 2017년 6월 7일 이후 약 2년 만의 선발승으로 당시 상대도 디트로이트였다. 조이 갈로는 복사근 부상에서 돌아와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터너 동점포' 다저스, ARI에 전날 패배 설욕

다저스가 하루 만에 분위기를 쇄신했다.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이 3이닝 2실점하고 내려갔지만 불펜이 남은 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 다저스는 6회 터너의 동점 솔로포, 알렉스 버두고와 크리스 테일러의 연속 2루타를 앞세워 역전승했다. 조 켈리는 최근 7경기 중 6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안정세’ 켈리, 5-6월 성적 변화

5월 7G ERA 8.44 피안타율 .304

6월 7G ERA 1.13 피안타율 .107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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