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강정호(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6호 아치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앞장섰다.

강정호는 6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8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6회 투런포를 터뜨리는 등 5타수 2안타 2타점 1홈런으로 맹활약 했다.

팀이 6-1로 앞선 6회초 무사 1루, 강정호는 세 번째 타석에서 우완 크리스 데븐스키를 상대로 5구 체인지업을 퍼올려 좌중간 담장을 크게 넘겼다.

앞선 3회 좌전 안타를 때려낸 강정호는 멀티히트를 완성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활약과 4안타 경기를 펼친 코리 디커슨의 활약으로 휴스턴을 14-2로 대파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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