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클루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코리 클루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코리 클루버(33·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복귀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MLB.com은 21일(한국시간) “클루버가 왼쪽 복사근 부상으로 재활등판 일정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클루버는 지난 19일 샬롯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를 상대로 마이너리그 세 번째 재활경기에 등판했다. 하지만 1이닝을 투구한 후 복부에 통증을 느끼고 교체됐다.

검진 결과 복사근 염좌가 발견돼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됐다. 클루버는 2주 내에 재검진을 받고 투구 재개 시점을 조정할 계획이다.

클루버는 지난 5월 타구에 오른팔 골절상을 입고 회복 중이었다. 올 시즌 성적은 7경기 2승 3패 평균자책 5.80이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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