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기 싫었던 두 부부, 배지현과 류현진!(인천=강명호 기자)
떨어지기 싫었던 두 부부, 배지현과 류현진!(인천=강명호 기자)

[엠스플뉴스=인천공항]

- 떨어지기 싫었던 두 부부, 배지현과 류현진!

류현진(오른쪽)과 함께 모습을 보인 배지현 전 아나운서!

남편 류현진도 류현진이지만,

시부모를 챙기는..

'알뜰살뜰 며느리' 배지현!

놀라운 건...!?

지난 해 5월,

예쁜 딸을 출산한 아이 엄마라고 하기엔 도저히 믿기 어려운 '여전한' 그의 미모와, 출산 후 다이어트 성공이라는 예쁜 몸매의 주인공 즉,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거머쥔 배지현 전 아나운서. 일단..

일단은..

그런데..

출국수속을 마친 류현진의 등장, 아...

아~

"아내 지현아, 나 갈게~"

"나 간다고~~~"

둘은 우리나이 '33세'의 동갑내기 친구이기도 하다.

아, 배지현..

"그래, 남편 현진아~"

"조심히 가고.."

"도착 즉시 연락해~~~"

"사랑해!"

"나도 사랑해!"

이때 등장하는...???

류현진의 아빠..

"현진아, 비행기 시간 다 됐다~"

"지현이는 우리가 잘 챙길테니 얼릉 들어가~"

아 아, 류현진..

"지~현~아~"

"현~진~아~"

그렇게 류현진은 미국으로 향했다...!

끝까지 뒷모습을 살피는 배지현의 아쉬운 눈빛..

중요한 건..

약속대로(!)...

류현진의 아빠와 엄마는..

며느리 배지현을 살뜰하게 챙겼다.

끝까지!

떨어지기 싫었던 두 부부...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과 배지현 전 아나운서의 잠시 이별(?)의 순간,

3일 오전 인천공항 출국장이었다. 류현진은 미국 애틀란타를 경유해 플로리다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강명호 기자 kangmh@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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