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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현장] 김종수·김경태·문동욱, 승리조 실패 만회한 한화 추격조

  • 기사입력 2019.04.19 23:13:46   |   최종수정 2019.04.19 23: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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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욱과 김경태의 호투로 한화가 재역전승을 거뒀다(사진=한화)

문동욱과 김경태의 호투로 한화가 재역전승을 거뒀다(사진=한화)

 

[엠스플뉴스=대전]

 

필승조의 구원 실패로 내줄 뻔한 경기를 ‘추격조’ 투수들이 승리로 이끌었다. 한화 이글스가 김종수·김경태·문동욱의 릴레이 호투에 힘입어 연장 11회 혈투 끝에 삼성에 4대 3 재역전승을 거두고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4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의 시즌 1차전. 5회까지 2대 1로 앞서가던 한화는 6회부터 승리조 불펜을 가동했다. 그러나 1점차 리드를 4이닝 동안 지키기는 쉽지 않았다. 6회엔 안영명, 7회 박주홍과 박상원을 투입했고 8회 1아웃 1루에선 마무리 정우람까지 마운드에 올라야 했다.

 

1점차 5아웃 세이브는 특급 마무리 정우람에게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정우람은 8회 2사 1, 2루에서 구자욱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은 뒤, 9회엔 선두 이원석에게 홈런을 맞고 역전까지 내줬다(2대 3). 

 

승리조를 총동원해 리드를 지키려던 시도가 실패로 끝나자, 한화 벤치는 미련없이 정우람을 내리고 추격조를 투입했다. 먼저 올라온 우완 김종수가 강민호를 3구 삼진으로 잡았고, 이어 올라온 좌완 김경태가 박한이를 삼진으로, 이학주를 범타로 처리해 추가 실점 없이 9회를 막았다.

 

9회말 터진 제라드 호잉의 동점 솔로홈런으로 연장전. 삼성은 전날 2이닝을 던진 최지광을 마운드에 올려 승리를 노렸지만, 한화는 김경태를 그대로 마운드에 내보냈다. 김경태는 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로 10회를 막은 뒤, 11회에도 선두 구자욱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2이닝 4탈삼진 퍼펙트. 

 

11회 1아웃 다린 러프 타석에서는 우완 문동욱이 마운드에 올랐다. 2014년 롯데에서 프로에 데뷔한 문동욱은 그해 8월 16일 두산전이 처음이자 마지막 1군 등판으로 이후 5년 가까이 1군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날 1707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선 문동욱은 러프를 1루 땅볼로, 2사 1루에서는 강민호를 삼구삼진으로 잡고 11회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한화는 11회말 2사 만루에서 송광민의 유격수쪽 끝내기 내야안타로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4대 3 한화의 재역전승. 송광민의 끝내기로 문동욱은 프로 데뷔 두 번째 등판에서 데뷔 6년 만의 첫 승리를 챙겼다.

 

김종수, 김경태, 문동욱은 올 시즌 1군 경기 등판 기회가 거의 없었던 투수들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1군 마운드에 오른 투수는 김종수(3경기) 뿐. 김경태와 문동욱은 이날이 시즌 첫 등판이었다. 그러나 ‘추격조’에 가까운 투수들이 일제히 호투를 펼치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한용덕 감독도 “수확이 많은 경기였다”며 “그동안 2군에서 절치부심하던 김경태, 문동욱 두 선수가 오늘 경기에서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 두 선수 모두 자신감이 생기면 더 좋은 기량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퓨처스 지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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