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가 주목하는' 김유성, “많은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귀국 현장!(인천=강명호 기자)
'MLB가 주목하는' 김유성, “많은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귀국 현장!(인천=강명호 기자)

[엠스플뉴스=인천공항]

-'2020 파워쇼케이스' 투수 부문 출전한 김유성(김해고 3년)

-빠른 구속으로 MLB 스카우터들에 눈도장

-'MLB가 주목하는' 김유성, "많은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귀국 현장!

1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그는..

김해고 투수 김유성!

그가 다녀온 곳은?

일단..

그는 지난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파워쇼케이스' 마운드에서 최고구속 94마일을 기록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 여러 메이저리그 관계자가 모여 그의 투구를 유심히 지켜봤다. 이날 김유성은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 커브를 구사하며 상대 타자들을 압도했다. 이후 김유성은 시애틀로 날아가 구속측정 및 자세교정을 통해 자신의 문제점을 찾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파워쇼케이스 총책임자 브라이언 회장과 기념촬영하는 김유성!

텍사스 스카우터와 악수하는 김유성!

밀워키 브루어스 스카우터와 이야기 나누는 김유성!

한편 김유성은..

"파워쇼케이스가서는 미국 친구들이랑 새로운 야구장, 좋은 야구장에서 야구를 하니까 한 번 이곳에 와서 야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미국에 재미있고 친절한 친구들이 많아서 이곳에서 야구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시애틀에 가서는 어떻게 운동을 해야하는지랑 뭘 해야하는지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

'MLB가 주목하는' 김유성, "많은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귀국 현장!

귀국 현장에는 부친이 마중을 나왔고, 김유성은 곧장 2주간의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강명호 기자 kangmh@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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