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언 (사진 = 인스타그램)
황승언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배우 황승언이 영화 '메멘토모리(감독 이철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황승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황승언이 영화 '족구왕'에 이어 '메멘토모리'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개봉 예정인 메멘토모리(MEMENTO MORI)'는 라틴어로 '타인의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이다. 지하 목욕탕에 갇힌 여성 명의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두되 싸움을 벌이는 과정을 담은 스릴러 작품이다.

황승언은 극중 미모의 제약회사 직원 '도희'를 연기한다. 여주인공 도희의 과거를 중심으로 반전과 게임이 펼쳐지면서 극의 결정적인 캐릭터를 예고했다. 배우 재희, 김호정이 출연하며 이문식이 특별 출연한다.

영화 '족구왕'을 통해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충무로 차세대 스타 반열에 오른 황승언은 2008년 방송에 출연하며 화제가 됐다. 2008년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임정은의 친구로 출연한 황승언은 당시 일본배우 아오이 유우를 닮은 꼴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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