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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탈퇴는 없다' 씨엔블루 이종현 "잘못된 성도덕+가치관, 후회와 자책"

  • 기사입력 2019.03.15 11:23:58   |   최종수정 2019.03.15 11: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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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사진=FNC 제공) 이종현 (사진=FNC 제공)

 

[엠스플뉴스] '잘못된 성도덕과 가치관에 따른 대중의 지적을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깊은 후회와 자책을 하고 있다. 공인으로서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반성한다'. 논란에 휩싸인 밴드 씨엔블루 이종현 측이 입장을 밝혔다. 

 

FNC 엔터테인먼트(이하 FNC) 측은 14일 SBS '8시 뉴스'를 통해 불거진 이종현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FNC 측은 'SBS 보도 후 이종현과 연락이 닿아 사실 확인을 했다. 보도된 것과 같이 카카오톡 상에서 영상을 보거나 여성 비하와 성에 관련한 부적절한 대화를 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성의식을 가졌다면 이를 방관하지 않았을 텐데 그러지 못한 점 뉘우치고 있습니다. 부도덕하고 문란한 대화를 죄의식 없이 나눠 상처를 입은 분들과 큰 실망을 하셨을 모든 분들께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인 이종현은 본인의 잘못된 성도덕과 가치관에 따른 대중의 지적을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깊은 후회와 자책을 하고 있다. 공인으로서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반성한다'고 끝맺었다. 이번 논란과 연루된 FT 아일랜드 최종훈, 하이라이트 용준형 등이 팀을 탈퇴한 가운데 이종현은 군인 신분이라는 제약적 상황들 때문에 팀을 떠나는 것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14일 SBS '8 뉴스'는 이종현이 2016년 정준영과 단체 대화방 혹은 개인 대화방을 통해 성관계 불법 촬영 영상을 공유하거나 여성에 대한 성적인 비하 발언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종현은 정준영에게 '빨리 여자 좀 넘겨요. X같은 X들로', '형이 안 XXX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냥 예쁜 X', '어리고 예쁘고 착한 X없어? 가지고 놀기 좋은'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당사는 지난 12일 저녁 소속 연예인 이종현과 관련해 ‘현재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해당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군 복무중인 이종현은 이와 같은 공식입장을 발표하기 전인 12일 오후 부대를 방문한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에 응했습니다. 이종현은 당시 경찰이 제시한 정준영과의 1대1 대화 내용 약 20건 속에는 본인의 불법 영상 유포는 물론이고 부적절한 동영상 확인 및 문제가 될 만한 대화 내용이 없었음을 인지했기 때문에 당시 입장을 전했습니다.

 

당사는 이종현이 오래 전 이미 스스로 해당 채팅방을 나갔기 때문에 4~5년 전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대한 정확한 팩트 확인이 어려운 상태에서 해당 연예인의 과거 기억에 의존한 주장을 바탕으로 한 입장을 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을 감추거나 잘못을 감싸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14일 SBS 보도 후 이종현과 연락이 닿아 사실 확인을 했습니다. 보도된 것과 같이 카카오톡 상에서 영상을 보거나 여성 비하와 성에 관련한 부적절한 대화를 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성의식을 가졌다면 이를 방관하지 않았을 텐데 그러지 못한 점 뉘우치고 있습니다. 부도덕하고 문란한 대화를 죄의식 없이 나눠 상처를 입은 분들과 큰 실망을 하셨을 모든 분들께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인 이종현은 본인의 잘못된 성도덕과 가치관에 따른 대중의 지적을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깊은 후회와 자책을 하고 있습니다. 공인으로서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반성하고 또 속죄하겠습니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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