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마르케즈(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헤르만 마르케즈(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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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마르케즈 완봉승·아레나도 첫 홈런’ 콜로라도, 바닥 찍나

콜로라도가 드디어 8연패 사슬을 끊었다. 마르케즈(9이닝 9K 무실점)는 1피안타 완봉승 기염을 토했다. 8회 1사에 노히트가 무산된 건 아쉬운 부분. 롱고리아가 친 땅볼 타구가 3루수 아레나도를 비껴갔다.

롱고리아의 타구를 놓치고 땅을 친 아레나도는 타석에선 모처럼 1홈런 2볼넷 3타점으로 불타올랐다. 시즌 첫 홈런도 신고. 이번 활약을 통해 슬럼프 탈출 계기를 마련한 아레나도가 향후 콜로라도의 반등세를 이끌지 기대된다.

NL 서부지구 순위

1위 SD : 11승 6패 승률 .647

2위 LAD : 9승 8패 승률 .529 (1위와 2경기 차)

3위 ARI : 7승 9패 승률 .438 (1위와 3.5경기 차)

4위 SF : 7승 10패 승률 .412 (1위와 3.5경기 차)

5위 COL : 4승 12패 승률 .250 (1위와 6.5경기 차)

‘극심한 타격 침체’ 콜로라도 팀 타석 성적

타율 .201 10홈런 46득점 wRC+ 36

‘1사구·1볼넷’ 추신수, 멀티출루 텍사스도 대역전승

추신수가 멀티출루 경기를 해냈다. 1회 몸맞는공, 8회엔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했다. 추신수의 볼넷으로 역전 발판을 마련한 텍사스는 8회에만 무려 4점을 뽑았다. 드쉴즈의 스퀴즈 번트로 역전한 건 그중에서도 백미. 마무리 르클럭은 8-7 승리를 지키며 그간의 부진을 씻었다.

최지만 4G 연속 안타 TB, TOR에 8-4 승리

탬파베이가 전날 역전패를 설욕했다. 7회 한 점 차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8회 대거 5점을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키어마이어가 1타점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대타 주니노의 2타점 적시타, 대타 에레디아의 투런포가 터졌다. 최지만도 안타 한 개를 추가해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었다.

선발로 나선 모튼은 4.2이닝 1실점(92구)으로 제 몫을 했다. 하지만 모튼은 최근 2경기에서 "패스트볼 커맨드가 안 좋았다"며 자신을 채찍질했다.

‘스트리플링 호투’ 다저스, 밀워키 7-1 제압…6연패 탈출

다저스가 마침내 6연패 사슬을 끊었다. ‘연패 스토퍼’ 역할을 한 건 스트리플링. 8이닝 3K 1실점 역투로 밀워키 타선을 잠재웠다. 8회 테임즈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1실점 한 건 옥에 티. 외야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는 피더슨(6호)과 버두고(3호)는 각각 홈런포를 가동했다.

내셔널리그 무서운 신예들

피터 알론소(NYM) : 타율 .345 6홈런 17타점 OPS 1.219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SD) : 타율 .268 5홈런 11타점 OPS .933

알렉스 버두고(LAD) : 타율 .343 3홈런 9타점 OPS 1.057

빅터 로블스(WSH) : 타율 .283 3홈런 7타점 OPS .962

크리스 패댁(SD) : 3경기 14이닝 평균자책 1.29 6볼넷/16탈삼진

‘콜 11K 역투’ 휴스턴, 시애틀 잡고 파죽의 9연승

휴스턴이 또 지구선두 시애틀을 잡았다. 벌써 9연승. 콜이 6이닝 11K 2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디아즈가 7회 역전 솔로포를 터뜨렸다. 한편 시애틀은 1회 터진 해니거의 솔로 홈런 덕분에 개막 후 연속 홈런 신기록을 ‘18경기’로 늘렸다.

휴스턴, 벌랜더-콜 원투펀치로 시애틀 제압

vs 14일 SEA전 : 벌랜더 6이닝 11K 1실점 ‘시즌 2승’

vs 15일 SEA전 : 콜 6이닝 11K 2실점 ‘시즌 첫 승’

‘휴스턴 라이즈’ AL 서부지구 순위

1위 시애틀 13승 5패 승률 .722

2위 휴스턴 11승 5패 승률 .688 (1위와 1경기 차)

3위 에인절스 8승 7패 승률 .533 (1위와 3.5경기 차)

4위 오클랜드 10승 9패 승률 .526 (1위와 3.5경기 차)

5위 텍사스 7승 7패 승률 .500 (1위와 4경기 차)

푸이그(출처=ESPN 공식 트위터)
푸이그(출처=ESPN 공식 트위터)

‘다저스 기다려!’ 푸이그, 신시내티 이적 후 첫 홈런포 팀은 패배

푸이그가 신시내티 이적 후 12경기 만에 첫 홈런을 터뜨렸다. 8회 좌중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멕시코 2연전을 마치고 LA로 떠나는 푸이그는 “옛 동료들을 꺾을 준비를 해야 한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신시내티는 16일부터 푸이그의 '친정팀' 다저스와 4연전을 치른다.

한편, 신시내티는 세인트루이스에 5-9로 졌다. 7회에 승부가 갈렸다. 세인트루이스는 4-4로 맞선 7회 대거 5점을 뽑아 승기를 굳혔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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