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가수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비키니 사업가로 변신한 가운데 악성댓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채은정은 15일 자신의 개인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6년 전 오늘. 2주 후 세부에서 비키니 촬영 잡았는데 전 6년 전 오늘 세부에 있었네요. 그때는 모델로서 촬영 중인 저였지만 이제 대표로서 운영하다 보니 느낌이 새롭기도 하고 뭔가 스스로가 측은하기도 해서 (요즘 고생이 이만저만)"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들은 노출하는 저만 보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비키니를 향한 열정과 애정...제 향후 큰 그림이 있는데...가끔 속상한 코멘트들 들으면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털어놨다.

또 "혼자 시작해서 혼자 다 하다보니 너무나 미흡하고 부족한 초라한 스타트일지라도 저에겐 전부이고 소중한 제 사업이예요...꾸준하게 발전해나가고 보완하면서 유지할 것을 다시 한 번 결심하며"라고 덧붙였다.

채은정은 그룹 클레오로 가요계에 데뷔, 비키니 쇼핑몰 CEO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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