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배우 황보라가 연인 차현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출연해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강호동은 황보라와 7년째 열애 중인 차현우를 언급했다. 황보라는 “남자친구가 배우 차현우인데 영화 제작도 한다”고 소개했다. 강호동은 “예비 시아버지 김용건이 며느리 사랑이 대단하다고 한다”며 “해외 가셔서 아들들 선물은 안 사도 황보라 선물은 산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강호동과 팀을 이뤄 한 끼에 성공했다. 황보라는 한끼는 내준 집주인의 러브스토리를 듣던 중 "차현우와는 교회에서 만난 사이"라면서 "기도하다가 다리를 툭 쳤다"고 털어놨다. 황보라는 민망해하며 사투리를 남발해 좌중을 웃겼다.

차현우는 배우로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이다. 차현우는 1997년 남성 듀오 예스브라운으로 가수로서 연예계에 발을 들였고 아이돌 그룹 OPPA 멤버로도 활동했다. 이후 극단에 들어가면서 배우로 전향했다. 본명은 김영훈이다. 차현우라는 예명은 소속사 대표의 권유로 알려졌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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