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 뷸러(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워커 뷸러(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엠스플뉴스]

워커 뷸러(25·LA 다저스)가 5이닝을 채우고 승리 요건을 갖췄다.

뷸러는 1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팀이 3-0으로 리드하던 5회, 뷸러는 선두타자 커트 스즈키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 첫 선두타자 출루였다. 이어 마이클 테일러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무사 1, 2루에 몰렸다.

하지만 뷸러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애덤 이튼을 연속 삼진 처리하며 한숨 돌렸다. 애덤 이튼에게는 4구 커브를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보냈다. 5회까지 투구수는 82개.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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