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사진 = 엠스플뉴스DB)
설리 (사진 = 엠스플뉴스DB)

[엠스플뉴스] 걸그룹에서 탈퇴한 뒤 독자노선을 걷던 설리가 솔로 가수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10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설리의 신곡 활동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6월 말에 설리가 솔로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직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벌써 데뷔 14년 차인 설리는 연예계 생활 중 최초로 솔로곡을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 활동할 계획이다.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입문해 지난 2009년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했던 설리. 그는 에프엑스 활동 시절 상큼한 비주얼과 긴 팔, 다리고 하늘하늘한 춤선과 개성 넘치는 음색을 뽐낸 바 있다.

다양한 매력을 자랑하며 팬들을 사로잡았던 설리는 지난 2015년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에서 탈퇴했다.

당시 배우로서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던 설리는 다시 가수로 돌아오게 된 것. 가수로서 끼를 여과 없이 드러내며 인정받았던 설리가 과연 솔로 활동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설리는 오는 21일 첫 방송하는 JTBC '악플의 밤'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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