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사진 =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강다니엘 (사진 =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엠스플뉴스] 솔로 데뷔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강다니엘이 팬들이 꼽은 '가장 기대하는 7월 컴백 아이돌' 1위에 선정됐다.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지난 628일부터 7122주 동안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7월 컴백 아이돌' 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본격적인 여름과 더위가 시작된 7. 뜨거운 날씨 만큼이나 많은 아이돌들이 7월 컴백 라인업을 ''하게 달궜다. 지난 1일 그룹 여자친구와 지난 2일 에일리의 컴백까지 7월의 시작이 풍성하게 장식된 가운데 앞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아이돌 중 팬들의 기대를 가장 많이 받은 아이돌은 누구일까?

K팝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기대했을 주인공 바로 강다니엘이다. 그는 가요계의 쟁쟁한 선배들을 모두 제치고 47.39%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 강다니엘은 당초 올 상반기 컴백을 예고했으나 LM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으로 솔로 스케줄이 지연됐다. 하지만 독자적인 연예활동이 가능하다는 판결이 나왔고, 강다니엘은 이 판결과 동시에 1인 기획사인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1인 기획사를 설립한 그는 부산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하고, 야구경기 시구자로 나서는 등 대중에 얼굴을 비치며 컴백 전 열기를 달구고 있다. 야구장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그의 모습을 보기 위해 팬들이 대거 모여들어 여전한 인기를 실감하기도. 리그 하위권에 머물던 롯데의 홈구장에 오랜만에 활기가 되살아날 정도였다.

현재 강다니엘은 녹음, 재킷 뮤비 촬영 등 대부분의 준비를 마친 가운데 월드클래스 안무가 앙투안(Antonie)등과 작업하며 하루에 8~10시간씩 퍼포먼스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팬들의 기대가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강다니엘은 지난 15일 팬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 솔로 데뷔 앨범 타이틀명 ‘color on me’를 공개했다. 본인만의 색을 찾아가고가 하는 고민과 앞으로 본연의 색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강다니엘의 첫 솔로 앨범은 긴 공백 끝에 드디어 홀로 세상에 나오겠다는 그의 의지와 각오가 담겨있기도 하다.

강다니엘은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훔치며 국민 프로듀서가 뽑은 1위에 등극했다. 이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센터를 맡으며 2018년까지 그 누구보다 뜨거운 시간들을 보냈다. 이젠 솔로로서 무대를 가득 채울 강다니엘의 컴백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2위는 지난 8일 솔로 앨범 'BXXX'로 컴백한 하성운(17.68%)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오는 23일 데뷔를 앞두고 있는 그룹 CIX15.34%3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백현(10.14%), EXO-SC(4.75%)이 각각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아이돌챔프는 상반기동안 아챔차트에서 눈에 띈 성적을 보인 아이돌을 대상으로 상반기 결산투표를 진행 중이다. 1위에게는 아이돌챔프 공식 상반기 BEST 아티스트 뱃지와 함께 삼성역 가장 메인 스팟에 축하 광고가 집행될 예정이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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