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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화장품 혐한 발언 논란→정유미 "DHC 제품 재계약 없을 것"

  • 기사입력 2019.08.13 08:40:33   |   최종수정 2019.08.13 08: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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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사진 = 인스타그램)

정유미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일본 유명 화장품 브랜드(DHC)가 혐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국내 모델인 배우 정유미가 입장을 밝혔다.

 

12일 정유미의 소속사 에이스 팩토리는 "먼저 DHC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당사는 DHC KOREA와 정유미의 뷰티 모델 계약을 2018년에 체결했다. 정유미 SNS에 게재된 DHC 제품 사진은 광고 계약에 포함된 조항"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DHC 본사 측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 정유미 SNS 내 DHC 관련 게시물도 삭제한 상태다. 더불어 해당 기업과의 재계약 역시 절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의 화장품 브랜드 DHC가 지난 10일 자회사 'DHC테레비'에서는 혐한 발언이 담긴 '진상 도라노몬 뉴스'를 내보내며 논란이 촉발됐다. 

 

해당 영상에 출연한 한 출연자는 "한국은 원래 바로 뜨거워지고 빨리 식는 나라다.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 아울러 다른 출연자는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을 상대로 "예술성이 없다. 내가 현대미술이다, 내 성기를 내보여도 괜찮은 것인가"라는 발언과 더불어 '조센징'이라는 한국인 비하 표현까지 서슴없이 사용하며 갖은 망언을 내뱉어 대중의 공분을 샀다. 

 

이 내용이 확산되면서 대중들은 일본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며 불매 운동까지 이어졌다. 또 2014년부터 해당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정유미에게도 회의적인 시선을 던졌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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