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아프리카 BJ서윤이 방송 도중 배우 서강준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이다.

지난 18일 서윤은 BJ김봉준 등과 함께 인터넷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서윤은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하며 다른 이성을 상상한 적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서윤은 "성관계시 절정에 이르면 남자친구가 아닌 다른 사람을 떠올린다"라고 대답했다.

서윤의 답변에 다른 BJ들이 '다른 사람이 누구냐'라고 추궁했고 서윤은 "연예인"이라며 대답을 회피했지만 계속된 질문에 "배우 서강준"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서윤에게 성희롱이 비난했으며 현재 방송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BJ 서윤은 입양한 반려견인 도베르만 ‘짜누’에게 미용 목적의 수술 가운데 하나인 귀를 자르는 일명 ‘단이 수술’을 받게 하고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 SNS에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BJ 서윤은 지난 16일 “쩌누의 원래 견주가 입양을 위해 쇼독 대회를 참가하라고 했고, 조건으로 인해 단이 수술을 해야 했다. 책임지기 위한 수술이었다”고 해명하며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BJ 서윤은 지난 8월에도 BJ 철구가 군 복무 중 휴가를 받아 필리핀 마닐라의 카지노에서 원정 도박을 했을 당시 함께 자리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