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맥심 10월호 표지는 미녀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차지했다.

미녀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표지를 장식한 맥심(MAXIM) 10월호는 ‘남사친과 여사친’이라는 소재를 통권 주제로 삼았다.

'남자(여자) 사람 친구'(이하 남사친-여사친)는 친하지만 연인 사이는 아닌 관계를 뜻하는 신조어다.

맥심은 미묘한 여사친과의 관계를 표현한 “너 정말 나한테 관심없냐?”는 카피를 활용한 표지와 함께 ‘남녀간의 우정 가능한가, 전여친과 여사친 되기, 친구 이상의 감정 진단 심리테스트 및 남녀간의 견해 차이, 이성 친구는 잠재적 연애대상인가, 친구가 여자로 보이는 순간, 여친이 경계하는 여사친 유형’ 등 ‘이성 친구’를 소재로 한 20가지의 심층적 화두를 던졌다.

‘이달의 여사친’으로 표지 모델에 발탁된 가수 설하윤은 “남녀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하여 "단둘이 만난 남녀에게는 언제나 잠재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심지어 술이라도 마시면..."이라며 인터뷰를 통해 남사친에 대한 평소 생각을 밝혔다.

10월호의 백커버 모델로 출연한 전 농구선수 하승진 역시, 맥심 독자들이 보내온 남사친-여사친 사이의 다양한 난제에 대해 직접 코멘트를 해주는 연애상담소 코너를 직접 기획하기도 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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