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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벼랑 끝에 혼자 뒀다"…유아인, 故 설리 빈소 조문

  • 기사입력 2019.10.16 10:42:03   |   최종수정 2019.10.16 10: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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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가수 겸 배우 설리(최진리, 25)가 사망한 가운데, 유아인이 그를 추모했다. 

 

16일 유아인은 자신의 개인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설리가 죽었다. 그녀는 아이콘이었다. 개인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과감하게 표현하는 신, 신, 신세대의 아이콘. 오지랖과 자기검열의 사이에서 방황하는 어린양들을 구하러 온 천사였다"라며 그를 추모했다. 

 

이어 유아인은 "나는 그녀가 마냥 좋았지만 때때로 그녀를 기만했다"라며 "나는 그녀의 뒤에 숨은 대중이었다. 대중인 것이 편했다. 그녀가 넘나드는 어떤 경계 따위를 나 스스로도 줄타기하며 나는 그녀를 벼랑 끝에 혼자 두었다. 그 존재를 내 멋대로 상상하고 오해하고 판단했다. 결사코 나 스스로 나를 의심하면서도 나는 그만큼 야비했다. 그녀는 환자 취급을 받아야 할 이유도, 영웅으로 등 떠밀려야 할 이유도 없다"라고 반성했다. 

 

또한 유아인은 "설리를 기억하러, 진리를 상기하러 모인 사람들 속에 머물다 집으로 가는 길이다"라며 빈소를 찾았음을 밝혔고 "비겁한 사람들이라고 속으로 욕하며 못내 미워하던 어른들께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들 가진 분들께 당부했다"라며 "부디 회의에 빠지지 마시라고, 세상을 포기하기 마시라고, 지금의 슬픔을 우리가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함께 고민하자고 손을 잡았다"라고 전했다. 

 

유아인은 "당부합니다. 부탁드립니다. 누구도 틀리지 않습니다. 누구도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최선으로 가질 수 밖에 없는 현재에 있습니다. 부디 탓하지 말고, 후회 말고, 반성합시다. 그리고 다시 손 내밀어 마음을 열고 서로 위로하고 함께합시다. 이제 다시 볼 수 없는 설리를, 그 이름을 헛되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부탁의 말을 건넸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파악을 위해 부검 영장 신청을 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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