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배우 김태희가 5년 만에 본업으로 돌아온다.

16일 일간스포츠는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태희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tvN 금토극 '안녕 엄마(가제)'의 주연을 맡는다고 단독 보도했다.

'안녕 엄마'는 사람이 되기 위한 엄마 고스트의 49일간의 리얼 환생 프로젝트를 그린 코믹 휴먼 판타지다.

극중 김태희는 귀신 5년 차가 무색할 만큼 상큼 발랄한 엄마 귀신 차유리를 맡는다.

이번 작품은 2015년 '용팔이' 이후 5년 만의 작품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용팔이' 이후 김태희는 비와 결혼, 두 아이를 낳으며 연예계와는 거리를 뒀다.

특히 데뷔 후 아이 엄마 역할은 처음이라 더욱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안녕 엄마'는 현빈, 손예진 주연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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