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배우 도상우 김윤서가 4년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도상우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 관계자는 21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도상우와 김윤서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며 "서로의 스케줄이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김윤서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이날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도상우와 김윤서는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를 통해 인연을 맺고 2015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열애를 인정하면서 공식 커플이 됐다. 특히 도상우와 김윤서는 열애 공개 당시 '곰신 커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도상우가 군 복무 중이었기 때문. 이후로도 두 사람은 조용히 만남을 이어갔지만, 결국 4년간의 열애 끝에 좋은 동료로 남게 됐다.

한편, 도상우는 오는 12월 15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 이재화 역으로 출연한다. 김윤서는 최근 종영한 MBN '우아한 가'에서 오광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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