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패션, 표정 모든 게 시크 그 자체였다. 하지만 이내 웃음이 터졌고, 시크에서 코믹으로 콘셉트가 바뀌었다. 그래도 프로답게 준비한 표정을 모두 보여준 뒤 자리를 떴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5일 오후 서울 명동의 한 백화점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포토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조이는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그레이톤의 체크무늬 상하의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 가운데 행사 중간에 웃음이 터지는 상황이 펼쳐졌다. 웃음이 많기로 유명한 조이라서인 것도 있지만 상황이 조금은 당황스럽게(?) 흘러갔다. 그 이유를 사진으로 정리했다.
당당하게 등장해서 센터를 바라보는 조이.
허리에 손을 올리고 시크미 발산!
클로즈업도 문제없다.
매일이 리즈.
찰랑거리는 머릿결로 매력 플러스!
도도하게, 손인사를 하던 그때!
바로 그때!
한 취재진의 요청
"조이 씨, 하트 좀 보여주세요!"
한 손에는 가방이. 그래서 왼손으로 하트를 표현하려던 찰나
'소매가 왜 이렇게 긴 거야!', '손하트가 안 보이잖아'
의상 탓에 당황한 조이는,
귀엽게 미소를
보여주고~
'아 웃겨!'
'민망해요'
그래도 웃음 참고 다시 시크 모드 클릭! 클릭!
가을을 품은
레드벨벳 조이!
다음에~
'또 만나요!'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