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유우(왼쪽)와 야마사토 료타(오른쪽) (사진 = SNS)
아오이 유우(왼쪽)와 야마사토 료타(오른쪽) (사진 = SNS)

[엠스플뉴스] 일본 인기 여배우 아오이 유우가 결혼 후에도 남편과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지난 15일(이하 한국 시간) 일본 매체 '여성자신'은 아오이 유우와 남편 야마사토 료타가 결혼한 지 한 달여가 지난 지금 사실상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아오이 유우의 측근은 "료타는 현재 10개 이상의 고정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라 너무 바쁘다. 두 사람은 매일 연락해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조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오이 유우가 내년에 연극 등 큰 스케줄이 벌써 몇 개 정해졌는데 가을쯤엔 일이 안정되면서 그때까지 좋은 새집을 찾을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두 사람의 속사정을 전했다.

아오이 유우는 평소 바쁜 남편을 보기 위해 직접 차를 몰고 료타의 일터에서 대기하며 함께 저녁을 먹는 등 틈틈히 노력중이라고.

한편, 아오이 유우와 야마사토 료타는 지난달 초 만난지 두 달 만에 초고속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아오이 유우와 야마사토 료타는 2006년 영화 '훌라 걸스'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후 자주 식사를 하고 함께 여행을 다니며 절친한 사이가 됐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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