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지수 제니 로제 리사 (사진=ELLE 제공)
왼쪽부터 지수 제니 로제 리사 (사진=ELLE 제공)

[엠스플뉴스] 블랙핑크(BLACKPINK)가 미국 대표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그룹 블랙핑크는 18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미국의 패션 매거진 엘르(ELLE) 10월호 커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멤버들의 아름답고 독보적인 아우라를 확인할 수 있다. 블랙과 흑백을 오가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무대에서 보여주는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블랙핑크의 행보는 그룹 방탄소년단 만큼 뜨겁다. 지난 5월, 레이디 가가와 협업곡 '사워 캔디(Sour Candy)'부터 첫 정규 앨범 선공개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과 '아이스크림(Ice Cream)'까지 3연속 히트를 기록했다.

특히 'Ice Cream'은 지난 주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 13위로 첫 진입하며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자체 경신했다.

블랙핑크는 내달 2일, 데뷔 4년 만의 첫 정규앨범 '더 앨범(THE ALBUM)' 발매를 앞두고 있다. 같은 달 14일엔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Blackpink: Light Up the Sky)'가 공개된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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