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사진=원호 공식 SNS)
원호 (사진=원호 공식 SNS)

[엠스플뉴스]

원호가 한복이 찰떡인 아이돌 1위로 선정됐다.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 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지난 12월 24일부터 약 2주간 ‘팬PD들이 뽑은 한복이 찰떡인 아이돌은?’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한복을 착용한 아이돌의 모습은 명절 분위기를 자아내 늘 K-POP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 한복을 다양하게 활용해 매력을 뽐낸 쟁쟁한 아이돌 후보 중, ‘원호’가 600만 글로벌 아이돌챔프 팬PD들이 뽑은 영광의 1위로 선정됐다.

원호는 귀엽고 어려 보이는 얼굴에 상반되는 상당한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로, 의상 소화력이 매우 훌륭해 팬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원호는 지난 추석에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한복을 입고 팬들과 소통을 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더불어 원호는 다양한 외신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대세’의 영향력을 증명하고 있다. 작년 9월 첫 번째 미니앨범 ‘Love Synonym #1 : Right for Me’로 데뷔하였고, 앨범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앨범 차트 1위, 해외 30개 지역 아이튠즈 K-POP 차트 TOP3를 기록하며 글로벌 신예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투표에서 33.94%의 득표율로 1위에 오른 원호에 이어 방탄소년단 뷔가 26.11%를 차지했고, 에이티즈 산, AB6IX 박우진, 드림캐쳐 유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투표를 실시한 아이돌챔프에서는 1월 22일까지 2월 데뷔 아이돌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후보에는 아스트로, ITZY, 크나큰, 우주소녀 등이 올랐고 투표 우승자에게는 데뷔기념일에 맞춰 축하 TV홍보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이창규 기자 liebe601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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