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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 성폭행…4년간 지속" 심석희, 조재범 전 코치 추가 고소

  • 기사입력 2019.01.09 07:31:08   |   최종수정 2019.01.09 07: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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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심석희가 조재범 전 코치에게 상습적인 성폭력에 시달렸다고 추가 폭로했다.

 

지난 8일 SBS는 심석희가 지난달 17일 조 전 코치에게 추가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심석희는 지난달 17일 조 전 코치의 2심 재판에 나와 "엄벌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한 뒤 고소장을 제출했다.

 

심석희가 최초 성폭력을 당한 때는 2014년, 고등학교 2학년이었을 때다. 이때 시작된 성폭력은 평창 올림픽 개막 두 달 전까지 이어졌다.

 

4년 가까이 성폭행을 지속한 조 전 코치는 강제 추행은 물론 성폭행, 신체 폭행과 무차별적인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심 재판에 출석했던 심석희는 아픈 기억을 직접 꺼냈으며 진심을 담아 엄벌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심석희는 "조 전 코치는 제가 초등생 때부터 폭행과 폭언을 했다"라며 "초등학교 4학년 때 아이스하키채로 맞아 손가락뼈가 부러졌고 중학교에 진학한 뒤에는 폭행 강도가 더 세졌다"라고 폭로했다.

 

조 전 코치는 "심석희가 원한다면 절대 그의 눈앞에 나타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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