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목표는 우승이다".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 생중계하는 국내 최초의 컬링리그 '2019~2020 코리아 컬링 리그'(이하 '코리아 컬링 리그') 협약식 및 미디어 데이가 2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개최됐다.

총 13개(남·여자부 4팀, 믹스더블 5팀) 팀이 참가하는 이번 '코리아 컬링 리그'는 오는 16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총 62경기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날 현장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팀 킴'의 김영미(경북체육회)를 비롯한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목표와 각오를 밝혔다.

김재홍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은 "동계 스포츠에서 리그가 만들어진 것은 한국에서 처음"이라며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이 나오도록 시설과 팀 창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