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코리아 컬링리그(KCL)가 플레이오프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컬링경기연맹은 2월 2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고자 금일부터 열리기로 예정됐던 KCL 플레이오프 경기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KCL은 24일 오후 6시 ‘2019-2020 KCL 플레이오프’ 믹스더블 경기도연맹과 경북체육회A의 1차전을 시작으로 약 2주 동안 플레이오프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플레이오프 시기를 다시 조정하기로 했다.

컬링경기연맹은 플레이오프 진행 및 일정과 관련해 이날 오후에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창규 기자 liebe601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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