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캐롬연맹(UMB)는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에 따라 세계 팀 3쿠션 선수권 대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세계캐롬연맹(UMB)는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에 따라 세계 팀 3쿠션 선수권 대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엠스플 뉴스]

'세계 팀 3쿠션 선수권'대회가 무기한 연기됐다.

코로나 19(COVID-19) 바이러스 확산에 관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UMB(세계캐롬연맹)는 3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세계 팀 3쿠션 선수권'대회를 개최국 DBU(독일당구연맹)와 협의한 끝에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세계 팀 3쿠션 선수권' 대회는 매년 독일 비어슨에서 개최됐으며 한국은 조재호(서울시청, 세계랭킹 14위)와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10위)가 국내랭킹 1, 2위의 자격으로 한국 대표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었다.
UMB는 주최자와 협의하여 취소된 대회를 대체할 적절한 날짜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UMB는 한국의 코로나 19에 대해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4월 15일 한국에서 예정되어 있던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도 연기한다고 밝혔다.
정이수 기자 janusko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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