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사단법인 '함께하는 스포츠포럼'(회장 신승호)이 '2020 도쿄올림픽과 한국 스포츠의 방향'을 주제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초청,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을 통해 '2020 도쿄올림픽의 성과 및 아쉬운 점'과 함께 욱일기의 경기장 반입,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독도 표기, 한국 선수단 선수촌 현수막 글귀 등 많은 논란들에 대한 후일담을 이기흥 회장으로부터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가 질의하고 이기흥 회장이 답변을 하는 참여자 중심의 상호 소통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체육계, 학계, 지도자, 체육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약 500여 명이 온라인을 통해 참가할 예정이라고.

이와 관련 함께하는 스포츠포럼 신승호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20 도쿄올림픽을 냉정하게 뒤돌아보고, 향후 대한민국 스포츠가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뜻 깊은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체육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