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이샹 (사진 = 인스타그램)
쑤이샹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중국의 미녀 골퍼 쑤이샹이 국내의 골프 웨어로 부터 공식 후원을 받으며 한국 팬들과 소통한다.

한국의 골프웨어 '벤제프'는 지난 5일 2018년도 후원 프로 골퍼 협약식을 개최하며 후원하는 차세대 골프 스타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쑤이샹은 LPGA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이민지(21, 하나금융그룹)와 박성원(24, 대방건설)과 함께 벤제프의 후원을 받게 됐다.

쑤이샹은 지난 2017년 초 중국 프로골프 CLPGA의 심사를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하며 본격적인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2017년 프로 첫 대회를 공동 9위로 산뜻하게 시작한 쑤이샹은 6월 펼쳐진 '우한 챌린지'에서도 공동 9위에 오르며 3번의 톱 10 진입을 이루는 등 뛰어난 데뷔 시즌을 보냈다.

한국 팬들에게는 일찍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7월 'KLPGA 2017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대회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쑤이샹은 한국 팬들에게 인사와 함께 한국 무대 데뷔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비록 오픈 대회에서 6오버파로 공동 28위를 기록했지만 아쉬운 성적에도 불구하고 175cm의 큰 키과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식 후원을 통해 한국과 더욱 가까워질 쑤이샹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쑤이샹 (사진 = 인스타그램)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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