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현 (사진=김도형 기자)
안소현 (사진=김도형 기자)

[엠스플뉴스=제주] 31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세인트포CC(파72/6,500 야드)에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안소현(25, 삼일제약)은 이날 10번 홀 티샷 전후로 취재진을 만났다. 화이트&블루 패션으로 제주의 햇살만큼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 안소현이다.

이런 가운데 집중할 때마다 보이는, 재밌는 포즈가 취재진에 포착됐다. 무의식 중에 나오는 안소현의 습관을 포토로 소개한다.

한편, 1라운드에서는 유해란, 이소영이 7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다. 유해란은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이다. 조아연, 한진선이 6언더파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남편 남기협 씨와 '선수와 캐디'로 생애 첫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인비는 4언더파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라운드 시작 전,

30일 열린 1라운드에서 미처 다 소화하지 못한 18번 홀에 나선 안소현.

'안개가 자욱하네'

곧장 2라운드 경기 돌입.

피로한지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긴장감을 해소!

'아, 피곤해'

그리고 포착된, 집중할 때마다 무의식 중에 나오는 습관.

'필드를 바라보며 입술 쭉!'

'2라운드에선 만회해야 돼!'

집중력을 높여서~

'다시 한 번 달려 가자!'

집중=입술 쭉!

티샷 연습도 해보고~

긴장되는 순간,

캐디의

"나이스샷"과 함께

시작된 2라운드!

'제주의 햇살만큼 화사한 미소'

'심쿵 유발'

'2라운드 기대해주세요!'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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