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에 나타난 노루 (사진=김도형 기자)
골프장에 나타난 노루 (사진=김도형 기자)

[엠스플뉴스=제주] 31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세인트포CC(파72/6,500 야드)에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 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 6,000만 원)' 2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132명의 필드 요정들. 제주도의 변화무쌍한 날씨로 컨디션 조절도 쉽지 않은 상황. 신경이 예민할 때로 예민한 바로 그때.

프로 골퍼들의 마음을 훔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무관중 속에 치러지는 가운데 현장을 찾은 유일한 갤러리. 취재진에 포착된 눈망울이 선한 노루 한 마리를 소개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제주 세인트포CC.

1번 홀 티샷을 준비 중인 33조(왼쪽부터 정수빈, 허다빈)

취재진 앞에 나타난,

눈망울이 선한,

노루 한 마리.

취재진도, 선수들도 잠시 긴장을 풀고 환한 미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의 유일한 갤러리 맞죠?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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