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틀리프(좌)와 커밍스(우) (사진 = KBL)
라틀리프(좌)와 커밍스(우) (사진 = KBL)

[엠스플뉴스]

'데일리 BIG3'는 공헌도 수치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3명의 선수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리카르도 라틀리프(서울 삼성) - 24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공헌도 41.8

리바운드 한 개가 모자라 더블더블 기록이 59경기서 마감됐다. 3쿼터까지 20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던 라틀리프는 4쿼터엔 스타팅으로 나서지 않았다. 경기 종료 5분 여를 남기고, 다시 투입됐지만 리바운드를 추가하지 못했다.

2. 웬델 맥키네스(부산 kt) - 23득점 8리바운드 공헌도 34.2

시즌 본인 최다 타이인 전반 득점을 16득점을 올렸다. 4쿼터 막판, 자신의 약점인 자유투에선 두 개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는 집중력까지 선보였지만, 홈 10연패까진 막지 못했다. 라틀리프 상대로 높은 야투 성공률을 기록한 점이 위안거리였다. (2점 10/14)

3. 양홍석(부산 kt) - 15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공헌도 32.0

자유투로만 8득점을 올렸다. 자신과 신체 조건이 비슷한 장민국을 상대로 적극적인 골밑 공격을 시도했고, 이 점이 많은 자유투 유도로 이어졌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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