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사진 = 인스타그램)
민효린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그룹 빅뱅의 태양(30, 동영배)이 오늘(12일)에 현역 입대한 가운데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린 그의 아내 민효린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뜨겁다.

태양은 12일 강원도 철원 청성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뒤 5주 동안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날 태양 입소식에서는 '새신부' 민효린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은 지난 2월 3일 민효린과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2014년 태양의 노래 '새벽한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으로 만난 두 사람은 이 촬영을 계기로 연인이 됐다. 당시 민효린은 "뮤직비디오 찍을 때 만나자 마자 키스신, 싸우는 장면 등이 있어 쑥스럽고 민망하기도 했는데 촬영을 잘 한 것 같다"라고 덧붙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뮤직비디오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듬해 5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열애설 이후 민효린은 빅뱅 콘서트에서 공개적으로 남자친구 태양을 응원하는 등 당당히 사랑을 과시했다.

지난 2017년 12월 깜짝 결혼을 발표한 두 사람은 지난 2월 3일 많은 팬들의 응원 속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 소식이 유독 많은 응원을 받은 이유는 태양이 민효린과의 열애가 공개되기 전 줄곧 '모태솔로'였기 때문이다. 첫사랑과 결혼에 골인한 뒤 현역으로 입대한 태양을 향한 응원의 메세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2006년 연예계에 데뷔한 민효린은 영화 '써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으며 2007년 'RinZ' 라는 예명으로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결혼 1개월차 고무신 신부가 된 민효린의 사진을 모아봤다.

민효린 (사진 = 인스타그램)
민효린 (사진 = 인스타그램)

'Why 人'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인물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코너 입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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