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하루, 소희, 채빈 (사진=김도형 기자)
왼쪽부터 하루, 소희, 채빈 (사진=김도형 기자)

[엠스플뉴스] "기분 좋게 해드릴게요". 그룹 네이처가 팀 공식 인사말처럼 넘치는 에너지와 신인의 당찬 패기로 '주간아이돌'을 휘어잡았다.

27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BC MUSIC,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는 네이처(소희, 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 오로라)가 방문해 끼를 발산한다. 네이처의 '주간아이돌'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처는 지난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했다. 특히나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소희가 새 멤버로 전격 합류해 관심이 뜨겁다.

8인조 체제로 '주간아이돌'을 찾은 네이처는 다채로운 끼로 현장을 들었다놨다 한다. 먼저 3MC(조세호, 남창희, 광희)의 무근본 댄스를 커버하는 '극한 커버'에 도전장을 내민다.

MC 창희는 트러블메이커의 '트러블 메이커(Trouble Maker)'를 본인만의 작위적인 춤으로 재탄생 시켜 폭소를 유발한다. MC 창희의 댄스 커버에 나선 유채는 온몸을 불사르는 코믹한 춤사위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았다고.

뿐만 아니라 일본인 멤버 하루는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선수 출신임을 밝히며 뛰어난 실력을 공개한다. 절도 있고 파워풀한 동작으로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의 감탄을 유발한다. 또한 MC 광희는 하루의 파트너로 지목된 후 즉석에서 호흡을 맞췄음에도 예상치 못한 댄스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룹 네이처의 예능감 폭발한 댄스 배틀은 27일 오후 5시 주간아이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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