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에 출연한 이천수 (사진=MBC PLUS)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이천수 (사진=MBC PLUS)

[엠스플뉴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뇌섹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11월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운동과 축구 사랑으로 똘똘 뭉친 김병지, 이천수, 서지석, 오마이걸 비니가 출연해 대한외국인 팀과 퀴즈 대결을 펼친다.

‘축구 천재’와 ‘축구계 풍운아’라는 별명이 동시에 따라다니는 이천수는 반전 아이큐를 공개하며 퀴즈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MC 김용만은 “축구는 머리도 굉장히 좋아야 하는데, 이천수가 아이큐가 140이라고 들었다. 그런데 아이큐 140인 게 티가 안 나는 것 같다”며 농담하자 이천수는 “평소에 숨기고 다닌다”며 재치 있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천수는 스스로 “상식에 강하다”며 퀴즈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는데. 절친한 김병지 또한 “천수가 상식에 자신 있다고 하더라. 포털사이트로 많이 찾아보고 공부도 했다고 했다”고 밝히며 “본인 입으로 공부하고 있다는 얘기를 처음 들은 만큼 오늘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며 한껏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이천수가 숨겨왔던 뇌섹미를 대방출할 수 있을지는 11월 25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창규 기자 liebe601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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