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에 출연한 배우 장광의 딸 미자 (사진=MBC PLUS)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배우 장광의 딸 미자 (사진=MBC PLUS)

[엠스플뉴스]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방송인 미자가 연애 경험을 고백해 아빠 장광을 당황케 했다.

4월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연예계 대표 부녀X부자 특집으로 꾸며져 장광&미자, 이동준&일민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배우 장광의 딸인 미자는 MBC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데뷔했으며, 홍익대 동양학과를 우수한 학점으로 졸업해 ‘엄친딸’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내 딸의 남자들3’에 장광과 함께 출연해 알콩달콩 부녀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이날 MC 김용만이 미자에게 ”아빠 장광이 모르는 비밀이 있지 않냐“라고 슬쩍 떠보자, ”아버지는 제가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본 줄 안다. 하지만 그닥(?) 연애를 쉰 적이 없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자의 깜짝 고백에 장광만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어 ”아빠는 내가 외로운 줄 아셨나 보다. 직접 돈까지 내서 결혼정보회사에 가입시키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녀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실제로 만나본 사람도 있냐“는 질문에 ”그곳에는 급한(?) 분들이 많다. 어떤 분은 몇 마디를 나눈 뒤에 다음 주에 부모님 시간 되시냐고 묻더라“ 라며 황당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엄친딸’ 미대 언니 미자의 퀴즈 도전기는 4월 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규 기자 liebe601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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