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출처 : 방탄소년단 공식 네이버 포스트)
방탄소년단 뷔 (출처 : 방탄소년단 공식 네이버 포스트)

[엠스플뉴스]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 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지난 8월 2일부터 약 2주간 ‘팬PD들이 뽑은 여름 휴가 가고 싶은 아이돌은?’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방탄소년단의 리드댄서인 ‘뷔’가 730만 글로벌 아이돌챔프 팬PD들이 뽑은 영광의 1위로 선정됐다.

무더운 여름, K-POP팬들이 뷔와 함께 휴가에 가고 싶은 이유는 그의 남다른 ‘배려심’ 때문이다. 방탄소년단 뷔는 티내지 않고 배려심 넘치는 성격으로 연예계에서 이미 유명하다. 주변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하는 것들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가 잊어버리지 않고 잘 챙기며, 멤버들에게 디테일한 부분들까지 생각하는 섬세한 멤버로 칭찬을 늘 받았다.

한편, 뷔가 속한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은 10주 연속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지켰다. 방탄소년단이 7월 9일 발매한 ‘퍼미션 투 댄스’까지 더하면 총 10주 연속 1위, ‘올해 빌보드 최다 1위곡’ 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뮤직비디오 뿐만 아니라 9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차트 1위, 일본 오리콘 차트 석권 등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방탄소년단 뷔의 'Butter' Stage CAM(V focus) 직캠이 1000만뷰를 돌파하며 직캠 황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 영상이 1000만뷰 직캠 리스트에 오르면서, 1000만뷰 이상의 직캠이 무려 13개가 되었고, 이는 K-POP 아이돌 중 최고 기록이다.

‘팬PD들이 뽑은 여름 휴가 가고 싶은 아이돌은?’을 주제로 한 이번 투표에서 34.37%의 득표율로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 뷔에 이어 세븐틴 승관이 32.56%를 차지했고, 엑소 카이, NCT 해찬, SF9 찬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투표 결과는 글로벌 한류 커뮤니티 케이스타 라이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투표를 실시한 아이돌챔프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월간 랭킹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후보에는 엑소 디오, 2PM JUN.K, 2PM 준호, 스트레이 키즈 현진 등이 올랐고 투표 우승자에게는 트위터 실시간 프로모션 광고가 집행될 예정이다.

이창규 기자 liebe601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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