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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축구] '집안싸움' 1점 앞선 울산 "가슴팍에 3번째 별 달아야죠“

  • 기사입력 2019.10.19 10:02:26   |   최종수정 2019.10.19 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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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A매치 휴식기 마친 K리그1, 19일 파이널 라운드 시작한다

-‘역대급’ 선두 경쟁 중인 1위 울산 “무룡산 정상에서 14년 만의 우승을 외쳤다”

-“수비 조직력 다지는 데 집중. 공격에선 그라운드의 지휘자 김보경을 믿는다”

-전북의 ACL 정상 등극 이끌었던 김보경 “축구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란 생각으로 파이널 라운드에 임할 것”

 

K리그1이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다(사진=엠스플뉴스 이근승 기자)

K리그1이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다(사진=엠스플뉴스 이근승 기자)

  

[엠스플뉴스]

 

짧은 휴식기를 가진 K리그1이 다시 시작된다. 이젠 상·하위 6개 팀이 2019시즌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되는 파이널 라운드다. 

 

팀마다 5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우승팀을 시작으로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3위, 차기 시즌 K리그2로 내려가게 될 팀 등 확정된 게 하나도 없다. 

 

이 가운데 축구계의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건 우승 경쟁이다. 정규라운드(33)를 모두 마친 현재(10월 19일 기준) 울산 현대가 승점 69점(20승 9무 4패)으로 단독 1위에 올라 있다. 2위 전북 현대는 승점 68점(19승 11무 3패)으로 울산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김도훈 감독은 10월 10일 선수들과 함께 무룡산 정상에 올라 ‘우승’을 외쳤다2005년 이후 14년 만의 우승에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이 최근 5시즌 가운데 4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그런 팀과 우승 경쟁을 하게 돼 영광스럽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는다. 우리는 간절하다. 우승 트로피를 꼭 들어 올리겠다고 했다.

 

울산 현대, 세 번째 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사진=엠스플뉴스 이근승 기자)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사진=엠스플뉴스 이근승 기자)

  

울산 현대는 K리그 우승 2회, 준우승 7회, FA컵 우승 1회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2012년엔 ACL 최초 무패우승을 달성하며 K리그의 자존심을 세웠다. 

 

하지만, 그 이후 울산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건 2017년 FA컵이 유일하다. 리그에선 13시즌 동안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ACL에서도 눈에 띌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울산은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투자를 감행해 자존심 회복을 꿈꿨다. 박주호, 이근호, 주니오, 믹스 디스커루드 등 K리그1 최정상급 선수를 하나둘 불러들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선 김보경, 유영선, 신진호, 주민규 등을 영입했다. 올여름엔 김승규 골키퍼가 4년 만에 돌아왔다.

 

올 시즌 전북과의 우승 경쟁은 과감한 투자의 결실이다. 전북은 2009년 K리그 첫 정상에 오른 뒤 다섯 개의 리그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최근 5년 동안 4차례 우승했다. 지난 시즌엔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 지었다. 1위 전북과 2위 경남 FC의 승점 차는 무려 21점이었다. 

 

김도훈 감독은 우승을 밥 먹듯이 해온 전북과의 경쟁이라며 상대는 이기는 법을 알고 우승의 길을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파이널 라운드엔 쉬운 팀이 없다. 온 힘을 다하지 않는다면 승점 획득이 어려울 수 있다. 절실하게 뛰어야만 전북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울산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으로 인한 휴식기 동안 수비 안정을 꾀하는 데 힘썼다. 김 감독은 파이널 라운드에선 실수 하나가 실점으로 이어진다. 수비 진용을 정비하고, 경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변수에 대비했다. 마지막까지 우리가 준비한 경기를 보일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공격의 키 플레이어 김보경 “2016년 전북에 있을 때와 느낌이 비슷해”  

 

울산 현대 김보경(사진=엠스플뉴스 이근승 기자)

울산 현대 김보경(사진=엠스플뉴스 이근승 기자)

  

김도훈 감독은 공격엔 큰 걱정이 없다. 올 시즌 팀에 합류해 K리그1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보경이 버티는 까닭이다. 

 

김보경은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2골 7도움을 기록했다.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공격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화려한 기술과 드리블로 수비를 흔들고, 날카로운 패스와 크로스로 득점을 도왔다. 과감한 침투에 이은 안정적인 볼 터치, 탁월한 결정력을 뽐내며 해결사 역할까지 해냈다. 

 

김 감독은 (김)보경이는 시즌 내내 제 역할을 잘 해줬다월드컵, 올림픽, ACL 등 큰 무대 경험이 많은 선수다. 우승 경쟁이란 부담을 이겨내고 제 몫을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큰 신뢰를 보였다. 이어 보경이가 그라운드 위 지휘자의 역할을 한다. 남은 5경기에서도 평소처럼만 해준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보경은 올 시즌 K리그1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북에 몸담았던 바 있다. 2016년 전북 유니폼을 입고 뛰며 ACL 정상 등극을 이끌었다. 

 

김보경은 전북에서 우승했을 당시 느꼈던 감정과 분위기를 울산에서도 느끼고 있다K리그1 우승이 당연했던 전북의 부담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린 도전자다. 부담감을 내려놓고 우리의 기량을 펼치는 데 집중하면 결과는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 휴식기를 활용해 컨디션을 끌어올린 만큼 남은 5경기 전승을 목표로 뛰겠다고 했다.  

 

울산은 10월 20일 대구 FC 원정으로 파이널 A 일정을 시작한다. 11월 23일엔 전북을 홈으로 불러들여 피할 수 없는 한판을 벌인다.

 

이근승 기자 thisissports@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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