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가 2021시즌 K3리그 정상에 도전한다. 김포FC는 11월 24일 홈구장에서 2021시즌 K3리그 챔피언십 파이널 1차전 천안시축구단과의 대결을 벌인다.

 

2021시즌 K3리그 챔피언십 파이널 1차전이 11월 24일 김포FC 홈구장에서 열린다(사진=엠스플뉴스 이근승 기자)
2021시즌 K3리그 챔피언십 파이널 1차전이 11월 24일 김포FC 홈구장에서 열린다(사진=엠스플뉴스 이근승 기자)

 

 

[스포츠춘추=김포]

김포FC가 2021시즌 K3리그 챔피언에 도전한다.

김포FC는 11월 24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2021시즌 K3리그 챔피언십 파이널 1차전 천안시축구단과의 대결을 벌인다.

K3리그 챔피언십 파이널은 홈앤드어웨이로 치른다. 김포FC는 올 시즌 K3리그 정규리그 2위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28경기에서 14승 10무 4패(승점 52점)의 성적을 냈다.

1위는 천안시축구단이었다. 천안시축구단은 2021시즌 K3리그 28경기에서 16승 6무 6패(승점 54점)를 기록했다.

김포FC 고정운 감독은 “김포 시민과 선수단이 힘을 모아 챔피언 결정전까지 올라왔다”“2022시즌 K리그 도전을 앞두고 김포가 축구 도시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포FC는 올 시즌 천안시축구단과의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자신감이 있다.

올 시즌 K3리그 챔피언이 들어 올릴 우승컵을 본 김포FC 서영길 대표이사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우승컵이 이토록 반짝이는 건지 몰랐다. 눈이 계속 간다. 코칭스태프, 선수, 프런트 모두 반짝이는 우승컵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았다. K리그에 빈손으로 향할 수 없지 않나. 우승컵 들고 가겠다.”

김포FC는 10월 25일 K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김포FC는 K리그 참가와 K3리그 챔피언 도전 준비를 병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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