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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훌쩍 자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의 아들 호날두 주니어가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호날두는 3월 2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주니어의 사진을 게시했다.
호날두의 집 내부에 있는 헬스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사진을 촬영한 주니어. 주니어는 상의를 탈의한채 앳된 얼굴과는 달리 근육이 잘 자리잡은 몸에 힘을 잔뜩 줘 성난 근육을 만들어보였다.
주니어는 깜찍한 사이즈의 근육과 함께 아빠 호날두의 득점 세레머니 포즈를 취했다. 호날두는 득점을 기록한 뒤 유니폼을 벗고 상체를 노출하는 세레머니를 종종 선보이는데 두 사람의 외모와 근육이 꼭 닮아있었다.
호날두는 주니어의 사진과 함께 "주니어가 '내 몸이 점점 아빠의 몸을 닮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며 팬들에게 되물었다.
호날두의 팬들은 닮은 외모의 두 사람이 몸매와 근육까지 닮아간다며 호날두의 몸에 주니어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공유했다.
한편, 지난 2010년 대리모를 통해 태어난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는 어느덧 7세가 됐다. 아빠를 빼닮은 외모 덕분에 두 사람은 '붕어빵 부자'로 유명하다.
호날두는 아들 주니어의 학업에도 관심이 아주 많은데 그는 주니어가 영국 런던 지역 학교에 입학하길 원하고 있다. 호날두는 주니어가 영국 왕족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게 런던을 연고지로 한 팀과 접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