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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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2부리그로 강등된 지로나가 카를로스 운수에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운수에 감독은 과거 바르셀로나의 수석코치 출신으로 백승호와도 인연을 가진 인물. 지로나는 백승호의 이적을 막기 위해 새로운 재계약 제시 등 회유책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지 '레 스포르티우'는 "백승호가 새 감독 부임과 재계약 제시로 A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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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래픽 :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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