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사진=지롱댕 보르도)
황의조(사진=지롱댕 보르도)

[엠스플뉴스]

황의조(27)의 리그앙 진출 2호골이 리그앙 선정 10월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

리그앙은 17일(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10월 이달의 골 후보를 발표했다. 해당 골 영상과 함께 공개된 명단에는 황의조가 제일 먼저 소개됐다.

황의조는 지난달 6일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무니시팔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리그 2호골을 넣은 바 있다.

황의조(사진=리그앙)
황의조(사진=리그앙)

황의조는 후반 8분 왼쪽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공을 받아 그대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툴루즈의 베노아 코스틸 골키퍼가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로 완벽한 골이었다.

한편, 황의조와 함께 위삼 벤 예데르, 앙헬 디 마리아, 폴 라스네, 멤피스 데파이가 10월 '이달의 골'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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